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험가(던전앤파이터)/작중 행적 (문단 편집) === 개변하는 역사, 700년 전 천계 [[나멘로스]] === >그동안 수많은 희생과 죽음이 있었다. >그 어떤 고난도, 그 어떤 역경도 >자유를 향한 열망을 막을 수 없었지. >[[이터널 플레임|너희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너희들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게 >[[천계(던전 앤 파이터)|자유로운 천계]]를 되찾아 이 앞에 펼쳐내 보이겠다. >끝이 머지 않았다. >이젠 누구도 [[게이볼그(던전 앤 파이터)|완성]]을 방해할 수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목숨을 바쳐 완성시키겠다. >'''천계를 위하여.''' >---- >-[[스타크(던전 앤 파이터)|스타크]], 부하들의 무덤 앞에서- 마침내 차원을 항해하는 거대한 함선 [[데 슐뤼셀 주어 바하이트]]가 완성 되고 모험가, [[시란]], [[아이리스 포츈싱어]], [[미쉘 쿠리오]], [[말괄량이 베키]]는 황제 [[에르제(던전 앤 파이터)|에르제]] 및 [[세븐 샤즈]]의 배웅을 받으며 출항한다. 그렇게 거친 폭풍을 지나 도착한 곳은 폭풍의 중심인 '''템푸스 센트럼'''이었다. 모험가 일행은 아이리스가 가리키는 곳으로 따라 템푸스 센트럼에 있는 한 차원으로 뛰어들었다.[* [[말괄량이 베키]]는 좌표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바하이트에 남았다.] 그곳은 700년 전, 천계의 한 마을인 [[나멘로스]]로 [[7인의 마이스터]]가 활동하던 시기였다. 모험가 일행들이 둘러보려는 그 때, [[마이스터 테네브|한 남자]]가 모험가 일행들에게 다가오더니 누구냐고 물어보자 아이리스가 여행객이라고 둘러댔다. 남자는 의아해하면서 믿지 않았고 [[게이볼그(던전 앤 파이터)|시간이 없다면서]] 어딘가로 갔다. 천계를 점령하고 있던 [[용족(던전 앤 파이터)|용족]]들이 모험가를 보자마자 침입자로 인식하고 달려들었다.[* [[드래곤나이트(던전 앤 파이터)|드래곤나이트]]로 플레이 시 용족들이 같은 편이 왔다면서 수군대자 시란이 후드와 머플러로 뿔을 감춘다. 아스트라는 주머니 속에 얌전하게 숨었다.] 용들을 물리치면서 시란이 경보장치에 다가가자 경보장치가 울리기 시작했다. 시란은 자기가 안 건드렸다면서 당황했다. 그렇게 모험가 일행들은 계속해서 전진했다. 그리고 아까 전부터 이들을 미행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저들은 도대체? 한참을 전진하자 드래곤 버클러가 용족에게 맞서는 저항군 [[이터널 플레임]]의 전투원과 맞서 싸우고 있었다. 드래곤 버클러는 시란의 검에서 피 냄새를 맡고[* 시란도 드래곤 버클러에게 진짜 개 코라면서 이에 응수했다.] 자신의 동족들을 죽였다는 것을 알자 분노하더니 덤볐지만 시란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그대로 검에 쓰러진다. 이터널 플레임 전투원은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았다면서 모험가 일행들을 [[마이스터 볼간]]에게 안내한다. 볼간은 용족들과 비슷한 복장이라면서 의심했지만 전투원은 자신이 본 것을 사실대로 보고했고 미쉘도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고 둘러대자 볼간은 자신이 만든 작전을 통해 용족들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작전이란 용족들에게만 효과가 통하는 음역을 발생시키는 경보장치로[* 다른 전직들은 반응이 없고 용족인 드래곤 나이트는 시끄럽지만 참을만하다고 속으로 독백한다.] [[성동격서|용족들을 유인하면 그 다음은 이터널 플레임이 숨어있다가 나타나서 일제사격을 하는 것]]이었다. 작전은 기가막히게 성공했고 볼간은 의심을 풀면서 모험가 일행들을 신뢰하게 된다. 볼간이 부대들을 데리고 철수하자 모험가 일행들은 계속해서 길을 나섰다. 길을 나서다가 아까 전부터 모험가 일행을 미행하던 남자와 이터널 플레임의 수장 [[스타크(던전 앤 파이터)|스타크]]가 대립하고 있었다. 그 남자는 바로 [[7인의 마이스터]]의 수장인 '''[[마이스터 테네브]]'''였다. 스타크는 모험가 일행들을 의심했지만 이터널 플레임 전투원의 이야기를 들은 뒤에도 의심을 버리지 못해 이들을 감시하기로 한다. 허나 어째서인지 원래 역사에서는 스타크와 대립하지 않았다고 한다. 미쉘은 테네브를 찾아가 물었다. 테네브는 사람을 잘못 봤다고 하지만 미쉘은 자신의 성까지 밝혔다. 그러자 테네브는 위험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며 함부로 쓸 이름이 아니라고 더더욱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쉘은 대립하는 이유가 게이볼그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다고 말하자 테네브는 크게 충격받고 당황한다. >'''!! 당신들은... 뭐지? 누가 보내서 온 건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지?''' 이에 미쉘은 스스로 왔다면서 만약 테네브가 자신들에게서 어떤 흑막을 찾고자 한다면 자신일 거라고 답하자 테네브는 [[나사우 삼림]]까지 미행했다고 밝힌다. 심지어 모험가 일행의 등장과 용족들의 공격 시점이 일치했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터널 플레임을 돕는 것을 봤다고 말한다. 이에 미쉘은 도와주러 왔다고 하자 테네브는 자신이 뭘 하려는 줄 아냐고 물었다. 미쉘은 테네브가 모험가 일행들을 믿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처음 마주쳤을 때 곤란한 것처럼 행동했는데 누가 도와주든 필요한 상황 아니냐면서 조목조목 따지자 테네브는 아무 말도 못했다. 이에 테네브는 나사우 삼림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가져와야하는 부품이 있는데 감시가 붙어서 멀리 갈 수 없다고 한다. 이에 길을 쭉 가다보면 망가진 장치가 있는데 필요한 부품이 있다고 하자 모험가 일행들은 부품을 가져와 테네브에게 보여준다. 그러자 테네브는 신뢰를 위한 시험이었다며 무례하게 군 것을 사과하고 이터널 플레임의 변화가 생긴 시점은 [[지젤 로건|한 과학자]]가 마이스터들을 찾아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그자는... 일단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다. 모든 행동이 낯설고 특이했지. 복식, 말투, 생각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이. 하지만 실력은 분명했어. 그가 온 이후, 당신도 알고 있는 그 프로젝트의 진행속도가 '''거짓말처럼 빨라졌으니까.''' 문제는 그와 동시에 나멘로스를 배회하는 용족들 또한 그 수가 늘었다는 것이었다. 마음만 먹는다면 나멘로스 쯤은 함락할 수 있는 병력이었다. 이터널 플레임의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워서 그런다거나, 나멘로스가 마이스터들의 거점이라는 것을 몰라서 그렇다고 속 편하게 말했지만 절대 그런 것은 아니었다. 용족들 중에는 하늘을 날 수 있는 개체도 있는데 이터널 플레임의 규모를 모를 리가 없고, 그렇다고 나멘로스를 가만히 둘 이유는 더 없었다. 테네브는 현재 상황을 파악한 뒤 혼란스러워졌다. 갑자기 나타난 [[7인의 마이스터]]와 버금가는 [[지젤 로건|천재 과학자]]가 너무나도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와 동시에 언제든 자신들을 집어삼킬 수 있지만 가만히 놔두는 용족들, 마치 벌거벗겨진 채로 누군가가 짜놓은 판 위에서 달리는 기분이었다. 테네브는 다른 동료들을 설득해 보았지만, 너무 순조로워서 오히려 불안한 점에 집착하는 심리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자신은 아니라면서 자신은 이 모든 문제를 그냥 덮을 수는 없다고 고뇌하면서 밖으로 휴식을 취하려고 나왔다고 전했고 자신을 따라와줄 수 있냐고 제안한다. 미쉘은 모험가 일행들과 의논하고 테네브의 제안을 수락했다. 모험가 일행은 테네브가 가리킨 곳을 향해 길을 가다가 이터널 플레임 전투원들과 마주한다. 이곳은 정기적인 순찰만 하는 곳인데 경비가 전보다 더 삼엄해졌다. 할수없이 모험가 일행들은 샛길로 가기로 한다. 샛길 쪽은 이터널 플레임의 병기들이 정찰하고 있는데 인가되지 않은 사람들을 확인하고, 불응하면 공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쉽게 말하면 병기들을 최소한으로 파괴하고, 병사들은 목숨을 부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모험가 일행들 역시 쓸데없는 살생은 하지않고 최대한 제압하는 선에서 가기로 한다. 샛길로 가니까 역시 전투원들이 바로 발포했다. 그러자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가 사격 중지 명령을 내린 뒤 테네브에게 그만하고 이쪽으로 오라고 설득하자 [[마이스터 쿠리오]]가 나타나 테네브가 숨겨둔 부품을 찾았다면서 테네브의 배신을 알린다. 테네브가 배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스타크는 이제 더 이상 테네브의 말을 듣지 않겠다면서 돌아간다. 모험가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정면돌파하기로 한다. 그런데 전투원들의 상태가 뭔가 이상했다. 마치 무언가에 세뇌되어 조종당하는 느낌이었다. 결국 테네브는 쉬러 돌아가고, 모험가 일행들은 그동안 겪은 내용들을 정리하기로 한다. 원래 역사에서는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게이볼그 프로젝트가 완성되기 직전인 시기에 이터널 플레임과 마이스터들, 특히 테네브와 갈등이 있었다는 내용은 그 어디에도 기록되어있지 않았다. 만약 이 사건으로 테네브가 마음을 바꿔서 원래 역사처럼 행동하는 걸 포기한다면 '''게이볼그는 완성되고, 바칼의 생사가 바뀔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평소라면 환영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타임 패러독스|그 이후의 미래는 모두 바뀌게 되는 위험한 사태]]에 이르게 된다는 뜻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시란과 모험가, 아이리스의 기억이 조작되어서 바칼이 완성된 게이볼그에 의해 죽게 되면 역사 개변으로 인해 모험가 일행들이 그동안 노력한 일이 허사가 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막아야 했다.] 모험가 일행들은 우선 테네브를 찾아가서 많이 복잡하겠지만 자신들이 어디서 왔는지를 밝혀내서 테네브가 원래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한다. 미쉘은 테네브를 찾아가 쿠리오가 가져간 부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지만[* 아까 모험가 일행들을 시험하기 위해 숨겨둔 그것으로 원래는 테네브의 의문을 모두 풀었을 때 바로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숨겨둔 것이었다.] 테네브는 외부인에게 더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면서 딱 잘라 거절한다. 그러면서 쿠리오가 그 부품을 가져갔으니 상황이 어려워졌다면서 절망한다.[* 그 부품은 핵심적인 것으로 계속해서 풀지 못하고 있던 문제의 마지막 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미쉘은 자신들이 미래에서 왔다면서 자신들의 정체를 밝혔지만 테네브는 믿지 못했다. >미래에서 왔다고? 그래서 모든 결과를 이미 알고 있다고? 그러면서도 그걸 바꾸고자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대로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 나를 돕는다? 엉망이군. 나만 엉망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부 다 엉망이야. >미래에서 왔다는 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미쉘 쿠리오|당신]]이 아는 내가 무슨 행동을 했었든 간에 당신에게 무슨 말을 듣고 움직인 건 아닐 테니까. 괜한 소리를 들어서 매몰되고 싶지 않네. >그러니 아무 말도... 하지 마. >---- >모험가 일행을 불신하는 테네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